[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배우 김의성이 '해피투게더' 출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김의성의 문재인 대통령 5·18 광주민주화항쟁 기념사 언급이 주목 받고 있다.
김의성은 18일 트위터에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며 "아, 나 망한 듯. 대통령의 기념사를 들으며 쳐 울다니. 6공화국의 마지막 대통령이 문재인이라서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고 적었다.
이어 김의성은 "'문빠'라고 놀려도 좋다. 저런 연설을 하는 대통령이라니"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이 뇌를 뒤흔든다면 문재인의 연설은 가슴을 후벼파는구나"라고 했다.
또한 김의성은 이날 기념식에서 9년 만에 제창된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를 트위터 메인 게시물로 지정하기도 했다.
한편 김의성은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랜선남친 특집'에 구본승, 지상렬, 로이킴, 헨리, 안효섭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의성은 설리 옹호 발언과 동거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