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안성현 결혼식 올렸다! 천사표 부부 '감동의 백년가약'

성유리♥안성현 15일 결혼, 가정 예배로 결혼식 치뤘다 성유리와 안성현이 15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16일 성유리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이 밝혔다. /더팩트 DB, SBS방송캡처

성유리와 안성현 15일 결혼 소식 알렸다 '가족들만 참여한 결혼'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와 프로골퍼 안성현이 15일 결혼식을 올린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성유리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16일 "15일 성유리 씨가 프로골퍼 안성현 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에스엘이엔티는 "두 사람은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왔다"며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은 가정 예배로 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예식 비용 전액은 기부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가족들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엘이엔티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유리와 안성현은 2013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15일 4년 열애 끝에 가정 예배 형식 혼례로 결혼에 골했다.

성유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드라마 '몬스터' 등에 출연하며 인상깊은 연기를 남겼다. 안성현은 2005년부터 프로골퍼로 활동했으며 현재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white@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