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오늘(14일) 선상 웨딩 "친구처럼 다정하게 살겠다"

배우 안세하 신부-안세하. 안세하는 14일 서울 강남구 스칼라티움 한강압구정점 크루즈378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아이웨딩 제공

안세하 결혼…신부는 고향 친구이자 대학 동기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안세하(31)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안세하는 14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강남구 스칼라티움 한강압구정점 크루즈378(선상 웨딩홀)에서 비공개 예식을 올렸다.

지난달 안세하 소속사 제이유에스티엔터테인먼트는 "예비 신부는 안세하와 고향 친구이자 대학교 동기 사이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같은 달 안세하는 아이웨딩을 통해 "오랜 인연으로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만큼 늘 친구처럼 서로 다정하고 재미있게 살아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배우 안세하는 지난달 아이웨딩을 통해 늘 친구처럼 서로 다정하고 재미있게 살아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아이웨딩 제공

아이웨딩에 따르면 안세하와 신부는 20살 대학생 시절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서로 얼굴만 알고 지내다가 우연히 고향 친구를 통해 11년 만에 다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안세하는 신혼여행은 잠시 미루고 작품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며, 신접살림은 수원에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뮤지컬, 연극 무대에서 활동한 안세하는 2013년 드라마 '우와한 녀'로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투윅스' '신의 선물-14일' '유혹' '라스트' '용팔이' '그녀는 예뻤다' 등을 비롯,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원라인'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이날 유부남이 된 안세하는 영화 '꾼', 연극 '라이어',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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