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집공개, '효리네 민박집으로 어서오세요'

이효리 집공개 효리네 민박 통해 자택 공개. 가수 이효리가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자택 내부를 공개한다. /JTBC 효리네 민박 홈페이지 캡처

이효리 집공개, '효리네 민박' 통해 자택 공개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이효리 집공개, 기대되네!'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함께 5월 중순경 제주도 자택을 공개한다. 이효리는 JTBC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할 예정이다.

'효리네 민박'은 두 사람이 제주도에 있는 자택을 민박으로 내놔 누구든 원하는 만큼 쉬어갈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제주도 내 펜션을 이용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그러나 이효리 측은 "생각보다 '효리네 민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기대에 부응해야된다고 생각했다"며 "부부가 생활하는 공간과 분리된 나머지 공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시 애월읍으로 이사했다. 스스로 소길댁이라 말하며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제주도 생활을 공유했다. 제주도 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중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이효리의 집은 이번 방송을 계기로 내부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지난 달 2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민박 신청을 받았다. 2만 명에 육박한 신청자는 학생부터 취준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효리 집공개로 눈길을 모으는 '효리네 민박'은 5월 중순 첫 촬영을 시작하며 6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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