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젝스키스 "팬들에게 좋은 모습 다시 보여주고파"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다시 돌아온 젝스키스가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젝스키스는 20년 가까이 자신들을 지지해준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최화정은 젝스키스 멤버들에게 "어떻게 이렇게 안 변했는지 모르겠다"며 "엊그제 활동한 사람들이 다시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젝스키스의 경쟁력"이라고 덧붙이며 그들의 외모와 왕성한 활동을 칭찬했다.
젝스키스 멤버 김재덕은 "멤버들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그때 그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더 노력하고 있다"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김재덕은 "HOT와 젝스키스가 합동 무대를 펼쳤으면 좋겠다"며 "같이 사는 토니형에게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달 28일 정규 앨범 'THE 20TH ANNIVERSARY'를 발매했다. 이는 1999년 'Come Back' 이후 18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