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이슈] SBS 방송사고, 기자의 귀여운 '으쌰으쌰' 세레모니 '해프닝'

SBS 2017 국민의 선택에서 한 기자가 스튜디오 연결이 끊어진 것으로 착각하고 자유롭게 행동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2017 국민의 선택 방송 캡처

SBS 방송사고, 기자의 귀여운 세레모니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방송사 선거 방송이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SBS에서 방송 사고가 전파를 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9일 오전 9시 10분부터 방송된 SBS 선거 방송 '2017 국민의 선택'에서 한 기자가 마이크를 들고 즐거워하는 장면이 여과없이 방송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이 기자는 유승민 후보를 담당 취재를 맡아 대구에서 서울로 가는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멘트가 끝난 후에도 스튜디오 화면으로 아직 연결돼 있었지만, 이 기자는 다른 후보의 현장에 있는 기자로 연결된 것으로 착각하고 활짝 미소를 지었다.

SBS 방송사고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2017 국민의 선택 방송 캡처

SBS 방송사고를 본 누리꾼은 실시간으로 "귀엽다" "재밌다" "예예 보셨나요?" "방송사고 어떡하나" "선거방송에도 이런 해프닝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장면은 캡처돼 온라인 커뮤니티상 급속도로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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