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김갑수 감옥行 눈앞…통쾌한 복수극 시청률도 1위

SBS 월화극 귓속말에서 깁갑수(오른쪽 아래에서 두 번째)가 체포당하는 이야기로 시청률 1위를 지켰다. /귓속말 방송 캡처

'귓속말' 시청률 부동의 1위

[더팩트 | 김경민 기자] '귓속말'에서 드디어 시원한 복수극이 시작됐다. 스릴 넘치는 반전극에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경쟁작 MBC '역적'은 12.3%, KBS2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2.4% 시청률을 거뒀다.

이날 방송된 '귓속말'에서 최일환(김갑수 분)은 신영주(이보영 분) 이동준(이상윤 분)에 의해 체포됐다. 법 위에 서 군림하던 로펌 태백의 대표로서 죄를 짓고도 당당하게 굴었던 그가 굴복을 당했다.

그동안 법꾸라지처럼 유유히 수사망을 빠져나갔던 최일환이 꼼짝없이 곤경에 처한 상황은 보는 이들의 통쾌한 감정을 더했다. 살인을 덮으려 권력을 휘둘러왔던 그가 앞으로 어떤 권선징악 결말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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