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정 쌍둥이 엄마 됐다! '관심과 응원과 격려 고맙습니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현정이 쌍둥이 엄마가 됐다.
최현정은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쌍둥이의 발 사진을 올리며 쌍둥이 엄마가 된 사실을 알렸다.
최현정은 사진과 함께 "내 눈엔 세젤예 발"이라며 "호빵이와 호떡이가 잘 태어났어요"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관심과 응원과 격려 고맙습니다"며 "아직 엄마되기 과정이 버겁지만 곧 적응하고 소식 올릴게요"라고 말했다.
최현정은 "난 안 그럴 줄 알았다"며 "고슴도치 엄마가 됐다. 호떡이 발만 봐도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발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제가 놀라워요"라며 "하루하루 잘 키워볼게요"라고 말해 쌍둥이 엄마가 된 벅찬 감동을 전했다.
한편 최현정은 2005년 MBC에 입사해 아나운서의 길을 걸었다. 그는 2015년 MBC를 퇴사하고 EBS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TV조선 '변정수의 기적의 밥상'등의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