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시즌 9, 최태준 '로봇 남친'으로 변신!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배우 최태준이 '로봇 남친'으로 변신해 웃음 사냥에 나섰다.
최태준은 15일 방송되는 tvN 프로그램 'SNL 코리아 9 시즌2'(이하 SNL)에 출연해 코믹 콩트 연기를 보였다.
최태준은 '사랑도 결제가 되나요' 코너를 통해 '로봇 남친 역'을 맡아 코믹한 매력을 뽐낸다. 그는 SNL 크루 정이랑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키스 10초 전 모습부터 진지하게 공기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등, 여자친구로 분한 정이랑이 원하는 모든 걸 해주려는 최태준의 좌충우돌이 그렸다.
제작진은 "정말 기대이상으로 활약을 펼쳐줘서 현장에서 웃음이 제어되지 않을 정도였다"며 "표정부터 성대모사까지 모두 내려놓고 코믹한 연기를 해줬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NL '더빙극장'에서 권혁수는 인기 애니메이션 '이누야샤'를 더빙했다. 이번 더빙은 시청자들이 보내준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템이 선정됐다.
제작진은 "'더빙극장'에 시청자분들이 끊임없이 보내주는 아이템들이 많다"며 "이번 아이템도 시청자들이 보내준 것들 중에 뽑았다. 권혁수 씨의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