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김소연, 동갑내기 부부 6월 9일 결혼 "하객 배려 비공개"

연예계 동갑 부부 탄생. 동갑내기 배우인 김소연(오른쪽)과 이상우가 오는 6월 9일로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MBC 제공

김소연 이상우, 6월의 부부 탄생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김소연(37)과 이상우(37)가 6월 9일 결혼한다.

이상우와 김소연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와 나무엑터스는 "이상우 김소연이 오는 6월 9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한다"고 12일 밝혔다.

드라마 속 커플이 현실 부부로. 배우 이상우(왼쪽)와 김소연이 결혼한다. /더팩트 DB

또 "두 사람은 가족,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가족과 하객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 한 가정을 이뤄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갈 두 사람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며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며 예쁜 모습으로 살겠다"고 전했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해 8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선남선녀의 교제로 많은 응원을 받았던 두 사람은 축복 속에 결혼 날짜까지 결정하며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