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홍혜걸, 여에스더 향한 발언 해명
[더팩트 | 김경민 기자]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살림하는 남자들2' 진행자로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2길에 있는 한 카페에서 열린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기자 간담회에서 홍혜걸은 "출연 요청을 받고 많이 걱정했다. 여에스더가 살림은 꽝인데 '살림남2'에서는 요리하고 바느질하는 기술적인 것보다도 사람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큰 개념이더라"고 출연 결정 계기를 밝혔다.
그는 "출연자 세 사람이 각각 다 부럽다. 일라이는 아내가 레이싱모델이고 정원관은 17세 연하랑 살고 백일섭 선생님은 혼자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진행하다가 표현이 거칠고 집사람을 하대하는 것처럼 나오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며 "표현이 정제되지 못한 점 양해 부탁한다"고 사과했다. 여에스더 역시 홍혜걸의 말에 "그렇게 대하지 않는다"고 동의했다.
'살림하는 남자들2'은 남자 스타들이 가정에서 살림하는 모습을 생생히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