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2' 박민영, 설렘 안기는 명랑·상큼 '반전 매력'

내 귀에 캔디2 출연한 배우 박민영. 배우 박민영은 1일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2에 출연, 매력을 발산했다. /tvN 내 귀에 캔디2 방송 캡처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박민영이 새로운 면모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에 출연한 박민영은 '캔디남' 홍삼 이준기에게 정체를 들켰다. '캔디녀' 바니바니라는 이름으로 이준기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민영은 도시적인 이미지와 다른 귀엽고 상큼한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겼다.

홍삼과 첫 통화에서 가면을 쓴 바니바니 박민영은 특유의 상큼한 목소리와 다정한 말투로 대화를 시작했다.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의 발랄한 웃음소리는 듣는 이에게 더욱 매력적이게 다가왔다.

가면을 벗고 바니바니 정체가 박민영으로 밝혀지자 뜨거운 반응이 나왔다. 그는 솔직하고 명랑한 성격, 더불어 고운 마음씨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박민영은 엉뚱한 요리 실력으로 이른바 '요귀녀(요리하는 귀여운 여자)'에 등극했다. 편한 옷차림에 앞치마를 두른 그는 치킨 스튜를 만드는 가운데 식용유 대신 식초를 넣는 등 귀여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진 취중 진담에서 보여준 연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뜨거운 열정은 그의 연기 변신을 더욱 기대케 했고, 범퍼카 핸들 사진을 보내며 운전해서 피렌체로 가겠다고 장난치는 장면에서는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영은 홍삼이 "민영아 행복해"라고 말하며 본인의 정체를 알았다는 것을 표현하자 반가운 마음, 그의 따뜻한 진심을 느껴 눈물을 흘렸고, 보는 이까지 울컥하게 했다.

바니바니 박민영의 남은 이야기는 오는 8일 오후 11시 '내 귀에 캔디2‘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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