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데뷔 전 영상 공개 '마스터 음원 듣고 감동!'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전 영상을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데뷔 전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멤버들을 한 번씩 잡는다. 은하와 소원을 제외하고는 전부 눈물바다다. '꺼이꺼이' 소리를 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영상과 함께 올린 게시글에 따르면 영상은 2014년 8월 25일이다. 게시글에서 "당시 데뷔 앨범 수록 곡 '하얀마음' 마스터 음원을 듣고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어 "오늘 채플에서 엄지가 말한 그 날"이라며 영상을 소개하며 "소원과 은하는 울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원과 은하는 "저희가 감성이 메마른게 아니다"며 귀여운 변명을 했다. 당시 은하와 소원이 우는 멤버들을 달래줬다는 맺음말로 게시글을 마무리한다. 여자친구도 무명 시절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스타로 떠올랐다는 사실이 또 다른 관심을 모은다.
한편 여자친구는 신곡 '핑거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핑거팁'은 '파워시크'를 컨셉으로 펑키한 디스코 장르에 락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