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정,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깊이 반성한다" 사과

가수 이정이 정규 5집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지난해 불거진 음주운전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정은 5집 발매에 앞서 다음 달 3일 따말과 겨울봄을 선공개한다. /이정 인스타그램 캡처

[더팩트|권혁기 기자] 지난해 제주도에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가수 이정이 정규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공식 사과했다.

최근 컬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정은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려고 하니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음주운전이라는 크나큰 실수를 저지른 점에 있어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지내왔다"고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정은 "2년 넘게 새 음반 준비를 하고 있다. 신인 때만큼 떨리고 설레지만 팬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신중하게 앨범 작업에 몰두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의 이번 정규 5집은 지난 2008년 군 입대 전 발매한 4집 앨범 '포스 포스(Fourth Force)' 이후 9년 만이다. 이정은 컬투 엔터테인먼트의 전속 프로듀서 겸 가수로 계약을 체결하고 폭넓은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이정은 정규 앨범에 앞서 다음 달 3일 '따말(따뜻한 말 한마디)'과 '겨울봄'을 먼저 선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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