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주님, 땅에 건물주님' 서장훈 연예인 부동산 2위! 1위는?

국보급 센터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서장훈이 연예인 부동산 부호 중 2위에 올랐다. /더팩트DB

서장훈 부동산 규모는?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국보 센터' 서장훈이 연예계 부동산 부호 2위에 올랐다. 1위는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은 부동산 전문가 4인이 직접 뽑은 부동산 재테크 명인 8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1위는 양현석 대표로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60평짜리 단독 주택과 양화대교 인근 YG사옥을 단독 자산으로 소유하고 있다. 특히 YG 사옥은 현재 지하 5층과 지상 9층의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더불어 양현석 대표는 사옥 인근 부동산을 160억원에 매입했고,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부지와 건물을 사들이기도 했다.

2위는 '국보급 센터'에서 건물주님으로 변신한 서장훈이다. 서장훈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역세권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해당 건물의 현재 시세는 200억원으로 시세 차익만 170억원이나 된다. 또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85억원 상당의 7층 빌딩을 모친과 공동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건물 옥외 광고판 수입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3위는 배우 권상우였다. 권상우는 아들과 아내 이름과 생일 딴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최근 강북권의 핫플레이스인 서울 성수동에 공장 부지를 매입해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세기의 커플' 비-김태희 부부와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각각 4위와 5위로 뒤를 이었고, 배우 김희애와 걸그룹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한승연, 배우 현빈이 6위부터 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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