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이현우가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로 안방극장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현우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그거너사'에서 강한결 역을 맡아 음악 분야에서는 탁월한 재능을 가진 천재지만, 음악 외에는 서툰 모습을 가진 인간미 넘치는 천재 작곡가로 분한다. 그동안 풋풋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여심을 설레게 해왔던 이현우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현우는 아역으로 데뷔해 출연한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을 담은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나이 불문, 남녀 불문하고 상대 배우와 호흡을 맞춰왔다. 영화 '뷰티인사이드' 한효주, 중국 드라마 '가장 아름다운 첫만남' 여심념 등과 달콤한 '케미'는 물론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김수현과 브로맨스, '기술자들' 속 김우빈 고창석과 진지와 코믹을 오가는 찰떡 호흡, '연평해전'에서는 김무열, 진구와 특별한 전우애를 형성했다.

'그거너사'에서는 조이와 풋풋한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했다. 극 중 한결이 작곡 및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밴드 크루드플레이 멤버인 이서원, 성주, 신제민, 장기용 등 훈훈한 미남들과 청춘 브로맨스도 준비됐다.

또 이현우는 다양한 작품 속에서 다정다감한 면모부터 애틋한 순애보를 지닌 남자, 천재적인 해커, 모성애를 자극하는 의무병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거너사'에서도 고독하면서도 서툰 천재 한결 역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입체적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싱크로율 높은 음악적 재능을 통해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현우의 새로운 변신과 청량미 가득한 청춘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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