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자수하라" 매점서 10억낸 위폐범 공개수배

이승환 위폐범 공개 수배. 가수 이승환이 십억원 위폐를 사용한 학생을 공개수배하고 나섰다. /이승환 SNS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자수하라!"

가수 이승환이 위폐범(?) 검거에 나섰다.

이승환은 17일 SNS에 "자수하시길"이라며 "가짜 돈이지만 낙서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1만원권 지폐에 이승환의 얼굴과 사인이 그려져 있다. 이어 금액은 1만원은 아닌 십억원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지폐 아래 '금일 3월15일' 점심시간에 십억원 사용한 학생은 조용히 저한테 오세요. CCTV 조회하기 전에'라는 글귀가 적혀 잇다.

이승환은 콘서트에서 가짜 돈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한다. 이승환 콘서트장에서 얻은 십억원을 실수로 매점에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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