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킹콩을 소재로 한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가 개봉 당일 울버린 시리즈의 마지막 '로건'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콩: 스컬 아일랜드'는 개봉일인 8일 9만 3800여명(누적 관객 9만 88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정상에 올랐다. 이어 '로건'이 6만 6600여명(누적 관객 131만 2800여명)으로 2위에 랭크됐다.
조진웅 신구 김대명 이청아가 출연한 스릴러 '해빙'이 2만 2900여명을 모집하며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해빙'은 개봉 이후 100만 6600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재심'은 1만 1700여명(누적 관객 230만 9800여명), 제임스 맥어보이가 주연을 맡은 '23 아이덴티티'는 1만 1300여명(누적 관객 157만 3900여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액션 블록버스터 '콩: 스컬 아일랜드'는 어느 날 세상에 존재하는 괴생명체를 쫓는 모나크 팀이 스컬 아일랜드에서 무언가를 포착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섬을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탐사팀은 섬의 왕인 콩과 함께 콩의 적들까지 마주하면서 위기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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