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형' 촬영 당시 124kg 육박해 이후 30kg 감량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배우 조진웅의 다이어트사가 화제다.

배우 조진웅은 최근 영화 '해빙'을 촬영하면서 예민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살을 뺐다. 다이어트 성공 비법에 대해 그는 "배우 하정우가 영화 '아가씨'에서 턱 선이 날렵할 정도로 살을 뺀 것을 보고 라이벌 의식을 느껴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진웅의 고무줄 몸무게는 유명하다. 2004년 영화 '우리형' 촬영 당시 몸무게는 124kg.

2008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야식으로 한 번에 짜장라면 12봉지를 끓여 먹기도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저녁 6시 이후 금식과 집중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30kg을 감량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이번 다이어트까지 도합 48kg을 그는 감량했다.

한편, 영화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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