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김지영, '투병중에도 봄에는 새작품을... 의지 불태워~'

원로배우 김지영 급성 폐렴 사망 원로배우 김지영이 지병으로 별세 했다./영화 해운대 스틸


원로배우 김지영 79세 일기로 사망

[더팩트│임영무 기자] 원로배우 김지영이 79세 일기로 별세했다.

고(故) 김지영은 19일 급성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이다. 한편 고인의 딸은 "엄마는 거처를 병원으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봄에 새로운 작품을 해야 한다고 다리 운동을 계속하며 삶의 의지를 불태웠다"라고 전해 팬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이어 팬들은 "아픈몸에도 불구하고 배우에 대한 열정이 이렇게 뜨거울수가..."라는 반응으로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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