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영재 발굴단'서 아들 진로 고민 고백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서영은이 아들 진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서영은은 1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영재 발굴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영은은 올해로 여섯 살이 된 아들 재이 군에 대해 "뭘 좋아하는지 찾아보려고 한다"며 "너무 궁금한데 그것을 찾게 하려면 이것저것 시켜야 한다. 결국 그래서 (아들이) 태권도 영어 수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학창시절 어머니가 자신에게 다양한 것을 배우게 했다고 밝힌 서영은은 "(저도) 어머니가 하던 대로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MC들이 "노래 잘하는 재능이 있으면 가수를 하게 해줄 거냐"고 질문하자 서영은은 "음감 좋은 편이고 목소리가 아주 크다"면서도 "타고난 것 같은데 웬만하면 안 했으면 한다. 힘들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아들이 가수를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