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관전 포인트, '윤균상의 눈부신 액션신'

역적 홍길동 액션 연기 주목 역적 홍길동(윤균상)이 성인 성장이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펼친다./MBC방송캡처


'역적' 홍길동 (윤균상) 액션신으로 시청률 높인다

[더팩트│임영무 기자] '역적' 홍길동(윤균상)이 고난도 액션신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는 어린 시절 받은 핍박으로 힘을 완전히 잃은 홍길동(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훌쩍 커버린 홍길동은 아버지 아모개(김상준 분)에게 "아무리 애를 써도 심이 안나라. 아부지, 인차 지는 암 것도 아니어라"라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피를 흘리는 홍길동이 등장한다. 철없는 홍길동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길동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여동생 어리니(정수인)과 함께 있는 모습이 아모개 일가에 또 다른 비극을 불러오는건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윤균상이 펼친 액션신도 관전 포인트다. 길쭉한 팔과 다리를 휘두르며 시원함과 묵직함을 함께 뿜어내는 장면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역적'은 허균의 홍길동전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을 재조명한다. 역사에 기록된 홍길동의 모습에 씨종의 아들이라는 설정을 더했다. 윤균상의 액션신은 오늘밤 10시 '역적' 6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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