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JYP, 3년 전속 계약 종료…재계약無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민효린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민효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더팩트>에 "민효린과 JYP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초 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서로 충분한 대화를 나눴으며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민효린의 향후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효린은 학창시절 고향 대구와 서울 소재의 JYP엔터테인먼트을 오가며 7개월 정도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중도 포기한 경험이 있다. 이후 연예인으로 이름을 알린 후, 지난 2014년 3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민효린과 JYP엔터테인먼트의 재회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민효린과 JYP엔터테인먼트는 3년 전속 계약이 종료되면서 아름다운 이별을 맞게 됐다.
지난 2006년 의류브랜드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민효린은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물'을 비롯, 드라마 '트리플' '로맨스 타운' '칠전팔기 구해라' 등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KBS2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