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가수 최백호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최백호와 딸 최솜이의 불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최백호는 2014년 KBS 2TV '인간의 조건'에 깜짝 등장해 딸 최솜이와 불화를 밝혔다.
최백호는 "딸이 다섯 살 때부터 미국 처가에 가 있었다. 조기 유학은 절대로 시키지 말라고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백호는 "한창 예민한 시기를 혼자 보내 그 영향이 크다. 딸이 어느 정도 공부를 마치고 한국에서 살았는데 거리를 두고 부모를 대하더라"며 "나는 멀리 있어도 늘 딸을 생각했는데 씁쓸하고 가슴 아팠다"고 밝혔다.
최백호는 "그래도 2년 동안 함께 살면서 서로 많이 싸우고 또 많은 이야기를 나눠 이제서야 가까워지고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