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설특집] 조인성부터 박보검까지…올해는 나의 해, 닭띠 ★들

93년 닭띠해에 태어난 스타들. 배우 박보검과 가수겸 탤런트 아이유, 배우 서강준은 모두 93년에 태어났다. /더팩트 DB

조인성·강동원·전지현·이동욱·박보검·아이유·유승호·엑소 디오 등

[더팩트|권혁기 기자] 올해 정유년(丁酉年)은 붉은 닭의 해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 십간 중 정과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 12지지 중 유가 만난 해이다.

<더팩트>가 닭띠 해를 맞아 올해를 빛낼 닭띠 스타들을 모아봤다.

◇ 1993년생 연예인-박보검 아이유 서강준

먼저 1993년에 태어난 닭띠 스타 중에 굵직한 인물들이 많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미담 제조기' 박보검. 지난해 드라마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에 매진한 그는 2015년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88'을 기점으로 대박을 터트리는 사내로 거듭났다. 박보검은 차기작 선정을 앞두고 각종 팬미팅으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가수 아이유 역시 1993년 생으로 닭띠 스타다. 사실 아이유는 2017년을 기쁘게 시작하지는 못했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함께 출연한 이준기와 열애설 해프닝이 벌어졌으며, 연인 장기하와 결별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올해 아이유에게 더욱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다.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서강준도 닭의 기운을 받았다. 작년 tvN '치즈인더트랩'과 '안투라지'에 이어 SBS 예능 '정글의 법칙'까지 접수한 서강준은 다음 작품을 놓고 고심 중이다.

셋 이외에도 정은지, 민아, 송민호, 공승연, 백아연, 이현우, 류화영, 손승연, 비와이, 로이킴, 지연, 윤소희, 다솜, 디오 등이 1993년에 태어났다.

우리가 바로 81년생 닭띠 스타. 배우 조인성과 강동원, 이동욱 모두 1981년생 연예인으로 올해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더팩트 DB

◇ 1981년생 연예인-조인성 강동원 이동욱

1981년생 연예인은 아주 쟁쟁하다. 배우 조인성, 강동원, 이동욱, 전지현, 소유진, 이상윤, 조여정, 송지효, 정려원, 김래원, 유진, 린, 이진욱, 개코, 케이윌, 박효신 등이 있다.

조인성은 이미 2017년을 즐겁게 시작했다. 그는 영화 '더킹'의 주인공 박태수 역을 맡아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등과 호흡을 맞췄다. 시대를 관통하는 '더킹'은 28일 기준 334만 21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순항 중이다.

지난해 '마스터' '가려진 시간'으로 흥행과 작품성 모두를 잡은 강동원은 영화 '골든슬럼버' 촬영 중이다. 이사카 코타로 작가의 동명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골든슬럼버'는 거대한 권력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후 온 세상에 쫓기게 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노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한효주가 호흡을 맞춘다.

이동욱 또한 2017년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그는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아 대박을 터트렸다. 그가 입은 롱코트는 이미 품절이다. 이동욱은 각종 CF 모델로 러브콜을 받는 등 2017년 가장 바쁜 연예인에 등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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