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한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 주에는 '화랑' 박서준이 일본 도쿄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는 소식과 탤런트 이다해가 출연한 중국 드라마 '최고의 커플'이 누적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박서준, 화이트데이에 일본 팬들과 만난다
KBS2 '화랑'으로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배우 박서준이 오는 3월 일본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박서준이 오는 3월 14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제프 도쿄(Zepp Tokyo)'에서 팬들과 만난다. 박서준의 일본 방문은 지난해 4월 첫 번째 팬미팅 이후 약 1년 만"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드라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출연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박서준은 3월 25일 '화랑'이 일본 DATV에서 정식 방송을 앞두고 있어 현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키이스트는 말했다.
박서준은 팬미팅을 통해 '화랑'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팬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 코너 등을 기획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박서준의 일본 소속사 DA 관계자는 "오는 3월 정식 방송을 앞두고 있는 '화랑'에 대한 일본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일본 단독 팬미팅 소식까지 전해지자 팬들의 반응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며 "박서준이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이다해 주연 중국 드라마 '최고의 커플', 공개 두달 만에 누적 조회수 10억뷰 돌파
탤런트 이다해가 주연을 맡은 중국 드라마 '최고의 커플'이 누적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했다.
최근 JS픽쳐스는 "소속 연기자 이다해가 주연을 맡은 '최고의 커플(最佳情侣)'이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유쿠(优酷, YOUKU) 조회수 10억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공개 두달여 만에 10억뷰를 돌파한 '최고의 커플'은 지난해 중국 내 방영된 웹드라마 700여편 중 하반기 기준 5위, 전체 15위, 전체 한류 드라마 중 7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대대적인 프로모션이 없었던 '최고의 커플'은 한한령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에 대륙 내 정식 편성을 확정 지은 것부터 남다른 행보를 인정받아 국내외 관계자들과 대중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다해는 올해 KBS2 새예능 '하숙집 딸들'로 국내 컴백소식을 전했다. 첫 고정 예능이라는 파격적인 도전과 함께 중화권 활동으로 가졌던 공백기 이후 오랜만의 국내 활동이라 더욱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이다해는 올해는 국내와 대륙을 넘나들며 양국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 한채영, 세계 최초 AR미술관 '트릭아이뮤지엄' 방문 위해 싱가포르行
배우 한채영이 세계 최초 AR미술관 '트릭아이뮤지엄'을 방문했다.
한채영은 지난 20일 웨이보와 인스타그램에 '트릭아이뮤지엄' 방문 인증샷을 공개했다. 세계 최초 AR미술관인 '트릭아이뮤지엄'은 싱가포르에 있다. 그는 신기한 착시 미술 작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웨이보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채영은 선글라스와 초록색 원피스, 핑크 미니백을 매치한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트릭아이뮤지엄'은 기존의 착시 기법을 이용한 3D 체험형 미술 작품에 AR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AR적용 전문 미술관으로 서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 6개 미술관을 보유한 아시아 대표 뮤지엄이다.
한편 바비인형 같은 몸매로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한채영은 최근 김수현, 박신혜, 이민호와 같이 중국 SNS 웨이보 팔로워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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