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경민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2017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메가박스(대표 김진선)는 2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멀티플렉스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2000년 동양 최대 규모의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한국 멀티플렉스의 서비스 표준을 제시한 메가박스는 업계 최초로 2001년 무인발권 시스템 도입, 2009년 오페라 상영, 2014년 프리미엄 시네마인 '더 부티크'를 오픈하는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가박스는 소비자에게 최상의 관람 환경을 선사하고 문화적 경험을 확대하려는 노력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프리미엄 시네마 토탈 솔루션을 구현한 MX관을 론칭했다. MX관은 벨기에 바코사의 프리미엄 6P 레이저 프로젝터와 영국의 하크니스 클라러스 스크린 시스템을 도입해 어느 좌석에서나 밝고 선명한 화질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최상의 음향 시스템을 적용해 생생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2016년 초 큐레이션 브랜드인 '메가박스 소사이어티' 운영을 시작해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영화를 선별한 '필름 소사이어티' 전 세계 클래식 공연을 엄선한 '클래식 소사이어티'로 구분해 고전 명작, 오페라, 콘서트 중계 등 고품격 콘텐츠를 선별해 상영중이다. 뿐만 아니라 백상예술대상 후보작 상영제를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외에도 메가박스는 지난 한해 동안 하남스타필드, 일산벨라시타, 청라, 동대구점 등을 오픈하며 공격적으로 지점 확장에 힘써왔다.
메가박스는 참신하고 흥미로운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휘닉스파크 몽블랑 정상에 '마운틴 시네마'를 오픈해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야외 영화관 부분(해발 1,050m)' 국내 기네스로 등재됐다. 또한 10대들을 위한 '메가스쿨 무비어택' 솔로들을 위한 '솔로관' 운영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메가박스는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화요일 14시 이전까지 영화를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마티네 요금제'를 론칭하는 등 멤버십 고객의 혜택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2017년 말까지 전지점 가죽시트 도입 및 음향시설 개선을 위한 장비 투자에 힘써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2017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산업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는 상품 및 기업의 브랜드를 평가해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산업경제 발전과 국가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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