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설현·이경규·강호동, 서래마을 찾는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AOA 멤버 설현이 개그맨 이경규 강호동과 외국인 가족과 한 끼에 도전한다.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 측은 25일 15회 방송을 앞두고 설현이 밥 동무로 합류, 이경규 강호동과 서래마을을 찾는다고 밝혔다.
'서울 속의 프랑스'라는 별명을 가진 서래마을은 국내 거주하는 프랑스인 가운데 40%가 사는 곳으로, 동네 곳곳에 프랑스 문화가 스며들어있다.
서래마을을 찾은 이경규-강호동은 "청담동과 평창동을 합쳐놓은 것 같다"고 첫 느낌을 표현했고, 설현은 "그들이 사는 세상 같다"고 큰 저택과 빌라에 대한 감상평을 남겼다.
세 사람은 서래마을에서 어렵지 않게 프랑스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강호동은 핸드폰 번역기를 이용, 국적을 가리지 않는 소통을 시도했다. 주민들은 설현을 알아보며 반가워했지만 이내 강호동의 일방적인 소통에 지쳐 도망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한 끼를 위해 벨을 누르던 가운데 프랑스인이 거주하는 집을 찾게 됐고, 집주인이 한 끼 제안을 수락했다. 이에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도 놀라 횡설수설했다고 알려져 과연 어떤 장면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설현-이경규-강호동의 서래마을 방문기는 25일 오후 10시 50분에 '한끼줍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