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여보세요, 수란의 재발견…'데뷔 4년차의 미친 가창력'

여보세요 수란.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선 47대 가왕에 오른 팥의 전사 호빵왕자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지난 15일 방송에선 여보세요 수란의 무대가 돋보였다./MBC 방송 화면

여보세요의 정체는 수란, "감동 주는 무대에 감동했다"

[더팩트 | 오경희 기자] '복면가왕 여보세요'의 정체는 데뷔 4년차 가수 수란이었다.

22일 오후 방송을 앞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선 47대 가왕에 오른 '팥의 전사 호빵왕자'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5일 '복면가왕' 방송에선 '용건만 간단히 여보세요'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여보세요'는 '호빵왕자'와 마지막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여보세요'는 나미의 '슬픈인연'을 열창했고, 호소력 짙은 감성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판정단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현철은 "처음 듣는 매력적인 목소리"라며 "꼭 한 번 작업을 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판정단 투표 결과 70대 29로 '호빵왕자'가 '여보세요'를 물리치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고, '여보세요'는 가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다.

'여보세요'의 정체는 수란이었고, 수란은 "얼굴을 가리고 노래를 하니까 내 목소리로 감동을 주는 무대를 했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란은 오는 3월 미니앨범 발매를 목표로 음악 작업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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