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권혁기 기자] 부부가 된 배우 김태희(37)와 가수겸 배우 비(35·본명 정지훈)가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20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치룬 '세기의 커플' 비-김태희가 오는 22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허니문 떠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세간의 많은 관심과 축복속에 부부의 연을 맺은 비-김태희 부부는 혼배미사 형식으로 치뤄진 결혼식을 무사히 끝마치고 5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모처를 찾아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즐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깜짝 결혼발표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비-김태희 부부는 각자 자필로 쓴 손편지를 공개,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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