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용·박상철·조성규, 한국 프로복싱 부흥 위해 '애국가+심판' 지원

배우 이정용(왼쪽) 가수 박상철이 한국 프로복싱 부흥을 위해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른다. /더팩트DB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이정용 조성규 가수 박상철이 한국 프로복싱 부흥을 위해 나선다.

이정용과 박상철은 오는 22일 오후 5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 특설링에서 열릴 'SBS 프로복싱 서바이벌' 시즌1 웰터급 최강전 8강전 경기와 다음 달 5일 진행될 4강전에서 각각 애국가를 부른다.

조성규는 'SBS 프로복싱 서바이벌' 시즌1 웰터급 최강전 16강전에 이어 8강전 4강전 결승전 심판위원으로 링 위에 선다.

조성규는 복서 출신 연기자로, 지난 2014년부터 연기자와 함께 복싱 심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KBI 한국권투인협회 심판위원, 2016년 KBC 한국권투위원회 심판위원, 2016년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복싱M) 심판위원을 거쳤다.

배우 조성규가 프로복싱 서바이벌 심판위원으로 나선다. /조성규 홈페이지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에서는 오랜 침체기의 한국복싱을 위해 웰터급 최강전을 진행하고 있다. 우승 상금 3000만 원은 프로복싱 사상 최고 금액으로 신인 유망주 발굴 및 프로복싱 활성화를 위해 복싱M 황현철 대표가 기획, 주관했으며 3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편 8강전은 23일, 30일 SBS 스포츠에서 녹화중계하며 4강전과 오는 3월 1일 결승전은 SBS 스포츠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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