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트' 메인 포스터 전격 공개…압도적인 긴장감 상승

영화 컨택트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UPI코리아 제공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영화 '컨택트'(감독 드니 빌뇌브)가 웅장한 스케일과 영상미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6일 배급사 UPI코리아가 공개한 '컨택트' 메인 포스터에는 450m를 웃도는 높이로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쉘이 표현돼 있다.

'컨택트'는 전세계에 날아든 12개의 쉘, 그리고 그들이 보내는 의문의 신호를 통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야 하는 언어학자 루이스와 물리학자 이안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어느 날 갑자기 지구 곳곳에 나타난 쉘은 전세계를 공포와 혼란에 빠뜨리고, 이들이 지구에 온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CIA 대령 코로넬은 언어학자 루이스와 이론물리학자 이안을 특별팀으로 데려온다. 그들의 언어를 통해 그들이 지구에 온 목적을 밝히려는 루이스, 과학을 통해 존재를 증명하려는 이안, 15시간 내에 그들이 온 이유를 밝혀내고 전쟁을 막아야 하는 코로넬까지 각기 다른 이유로 그들과 소통하려는 과정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포레스트 휘태커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과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프리즈너스' 드니 빌뇌브 감독의 놀라운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다음 달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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