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안무가 배윤정과 가수 출신 제롬(본명 도성민)이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10일 가요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2014년 10월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서울가정법원에 서류를 내고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배윤정과 제롬의 측근은 "두 사람이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했다"며 "정확한 이유는 부부 사생활이라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배윤정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배윤정은 tvN '택시'에 출연해 인기 걸그룹 EXID의 '위아래' 춤에 대해 "욕 많이 먹었다. '안무가가 막 가는구나'라고 하더라"며 "친구들도 방송을 하다가 접었는데 직캠 때문에 역주행이 시작됐다. 안무가도 운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배윤정은 "안무를 만들어서 얻는 비용은 적고 주로 해외공연을 다니면 많이 번다"며 "카라랑 티아라가 중국, 일본 등에서 공연할 때 많이 벌었다"며 "혜연 언니와 비슷하게 연간 5억 정도 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배윤정은 야마앤핫칙스의 단장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