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마스터'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이 '마스터' 박스오피스 질주에 제동을 걸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새해 첫 주말 동안 83만 7500여 명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118만 2200여 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던 '마스터'는 56만 2100여 명 관객을 모아 651만 5800여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이어 '패신저스'가 35만 1000여 명(누적 관객 50만 4300여 명), '씽'이 18만 3300여 명(누적 관객 158만 9000여 명), '눈의 여왕3: 눈과 불의 마법대결'이 17만여 명(누적 관객 24만 1800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너의 이름은'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기적 같은 사랑이라는 테마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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