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조업 복불복 주인공에 '관심 집중'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1박 2일'에 새벽 조업이 돌아왔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 강원도 속초로 떠난 '새해 나잇값 특집'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에는 조업복을 입은 멤버들이 담겨있다. 구명조끼부터 장갑까지 제대로 갖춰 입은 늠름한 자태와는 달리 한껏 어두워진 표정을 짓고 있는 다섯 명의 멤버들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땅바닥에 열을 맞춰 드러누워있는 멤버들 역시 눈길을 끈다. 특히 줄 하나를 슬며시 잡아 든 남성과 함께 다섯 멤버의 허리에 각각 묶여 있는 줄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는 신년을 맞이해 준비한 서스펜스 복불복 걸작선 가운데 하나인 조업 복불복이다. 앞서 PD는 "조업을 준비했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후 줄 하나에 조업의 운명을 맡긴 채 선장님의 간택을 기다리게 된 멤버들은 심장을 조여 오는 긴장감에 덜덜 떨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종민은 "나 진짜 가기 싫어"라며 울상을 지었다고 전해져 조업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