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정봉주 "최순실 게이트 종지부? 정유라 소환해야"

외부자들 정봉주가 밝힌 최순실 게이트 종지부 찍을 인물은? 정봉주는 정유라를 국내로 소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채널A 외부자들 방송 화면 캡처

정유라 소환해야 하는 이유는?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게이트의 종지부를 찍을 인물로 정유라를 꼽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정 전 의원은 특검, 언론인, 정치인들이 밝혀내야 할 것이 있다며 박태환 측이 '올림픽 출전 포기 강요'에 대해 특검에 수사 요청을 한 일을 들었다.

또한 정 전 의원은 최순실이 정유라를 IOC 위원으로 만들려고 했다며 "2020년 올림픽에서 금메달, 근데 (정유라가) 그 금메달을 따면 그전에 박태환 김연아라고 하는 걸출한 인물이 있으니까 그쪽을 제거한 거다"고 사견을 밝혔다.

이어 "이 말을 왜 하냐면 최순실 게이트의 종지부는 어디서 찍어야 하냐. 정유라 소환해야 한다. 여기가 아킬레스 건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외부자들'은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날카롭게 짚어보는 시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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