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송아, 영화 '덕구'서 마음 따뜻한 위탁모 연기한다

배우 민송아가 영화 덕구에 캐스팅됐다. /티밥미디어 제공

드라마 캐스팅까지 내년 왕성한 활동 예고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민송아가 영화 '덕구'(감독 방수인·제작 영화사두둥 곰픽처스)에서 마음 따뜻한 위탁모를 연기한다.

민송아 측은 21일 캐스팅 소식과 함께 "'덕구'는 손자 덕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집을 나간 외국인 며느리를 찾아 다니는 할아버지와 손자 덕구의 따뜻한 휴먼가족극을 표방하는 영화로 덕구 역에는 아역배우 정지훈, 할아버지 역에는 배우 이순재가 출연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송아는 외국인 며느리를 대신해 덕구와 덕구 동생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돌보아주는 위탁모 역을 맡았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겪어 가는 덕구 가족에게 큰 힘이 되는 인물이다.

내년 영화 '궁합' '오뉴월'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민송아는 '덕구'와 함께 드라마도 보고 있어 2017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순재, 정지훈을 비롯해 배우 장광, 성병숙 등이 출연 확정된 '덕구'는 12월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