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토끼, 양철로봇 꺾을까
[더팩트 | 오경희 기자] '복면가왕의 정체는?'
18일 방송될 MBC '일밤-복면가왕' 가왕 결정전을 앞두고 복면가왕들의 정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배우 서태화, 모델 주우재, 방송인 타일러, 체리필터 조유진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4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선 45대 가왕 자리를 두고 신용재로 추정되는 '양철로봇'과 겨룰 1인을 꼽기 위한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탈락자들의 반전 정체는 '모자장수'의 방송인 타일러를 비롯해 '피아노맨'이었던 모델 주우재, '스노우볼'의 배우 서태화, '앨리스'는 체리필터의 조유진이었다.
이후 2라운드에 진출한 '조율하고 가실게요! 바이올린맨'과 '시간을 달리는 토끼'의 정체를 두고 누리꾼들은 각각 김필과 볼빨간 사춘기의 안지영으로, '하트다 하트여왕'은 박기영으로 추정하고 있다.
2라운드 진출자인 네 명의 복면가수들 솔로곡 무대를 본 '양철로봇'은 "긴장이 많이 되고 위험하다고 느껴진다"며 "솔직하게 오늘 가장 최고의 고비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만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