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니, 박진영 귀한 칭찬 한몸에 "충격적인 가수"

유지니가 SBS K팝스타6에서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SBS 제공

'K팝스타6' 유지니, 13세 다크호스 등극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유지니가 SBS 'K팝스타6' 심사위원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오디션 스타로 탄생했다.

유지니는 1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2라운드 '랭킹 오디션'에서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랭킹 오디션'은 5~6명의 참가자가 한 조를 이뤄 무대를 펼친 뒤 일정 순위 이상의 참가자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경쟁이었다. 미국 뉴저지에서 온 유지니는 1라운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참가자로 한껏 기대를 모았다. 유지니는 'K팝스타5' TOP6에 오른 유제이의 친동생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K팝스타6 심사위원 박진영(아래)이 유지니를 칭찬했다. /K팝스타6 방송 캡처

유지니는 샘 스미스의 '아임 낫 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을 선곡했다. 그는 13세의 어린 나이라고 볼 수 없는 섬세한 감성 표현과 독특한 음색으로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박진영은 유지니의 무대 내내 "진짜 13세한테 이렇게 두들겨 맞다니"라고 탄성을 내뱉었다. 그는 "큰 감동을 받았다"며 "멜로디를 바꿔 불렀는데 예상이 하나도 안 된다"고 능력을 칭찬했다. 또 "열 번 부르면 열 번 바꿔 부르는 가수. 그런 가수가 소중한데 지니 양이 바로 그 가수다. 감성의 표출이나 해석이 너무 충격적이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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