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11일 0시 방송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오는 11일 0시 방송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진행된 녹화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번 녹화에는 국내 록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전인권, 연기부터 노래까지 다재다능한 배우 변요한 등이 함께했다.
전인권은 그의 대표곡이자 현시대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는 '걱정 말아요 그대'를 열창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어진 무대에서 전인권은 지난달 별세한 들국화 창단멤버인 고 조덕환을 기리는 마음을 담은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를 불렀다.
또 후배 가수인 김필과 비지스의 '홀리데이'로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했으며, 최근 광화문에서 애국가를 열창한 이야기를 언급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변요한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이라며 연신 긴장한 내색을 비추면서도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변요한이 무대를 펼치자 방청석에 있던 그의 절친한 친구 이동휘는 기립박수를 보내며 깊은 우정을 자랑했다.
전인권 김필 어반자카파 변요한 세정 세븐틴의 무대는 오는 11일 0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