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배두나, 3일 단편 영화 크랭크인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배우 김주혁과 배두나가 일본 이와이 슌지(岩井俊二) 감독 단편 영화로 관객을 만난다.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5일 오전 <더팩트>와 통화에서 "이와이 슌지 감독 영화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일 토요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시나리오는 아직 배우만 읽은 상태라 자세한 이야기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기 앞서 배두나는 한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12월 첫째 주부터 일본 이와이 슌지 감독님과 한국 단편 영화 촬영에 돌입할 것 같다"며 "가족 드라마 장르인데 극에서 며느리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이 슌지는 일본 출신 감독으로 '4월 이야기' '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 등 여러 작품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