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웃음쇼 대한민국은 웃고 싶다', 서울 인사동서 무기한 공연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스탠딩 코미디 일인자 고 김형곤 헌정공연이 관객을 찾는다.
개그맨 서인석 등 다수 개그맨은 26일 오후 4시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홀 2관에서 고 김형곤 헌정공연 '국민웃음쇼 대한민국은 웃고 싶다' 첫 공연을 연다. 해당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되며, 정해진 폐막일 없이 무기한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인석은 고 김형곤이 가장 아낀 후배 개그맨이며, 고 김형곤과 함께 미국 카네기홀 공연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헌정공연은 서인석이 주축이 돼 코미디 클럽 형식의 스탠딩 코미디 쇼로 꾸며진다. 입장료는 1만 5000원이며, 선착순 50명은 1만 원에 입장할 수 있다.
서인석은 이번 헌정공연을 앞두고 "실의에 빠진 국내 성인들의 웃음을 찾게 해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내 이슈를 풍자하는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해당 공연에는 오혜성 한상우 고봉순 노광희 호윤상 등이 우정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