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만취상태 응급실행!' SNS에 양주 한가득?

설리 만취 병원행! 설리가 24일 만취 상태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20일 설리가 SNS 직접 올린 게시물. /설리 SNS

서울대병원 측 "설리 치료 당시 술냄새가 났다!"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의문의 설리 SNS 사진!'

배우 설리(22·본명 최진리)가 새벽 응급실행으로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더팩트> 취재 결과 설리는 '만취 상태'에서 24일 새벽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최근 설리가 SNS에 올린 '술집 사진'이 묘하게 이번 일과 맞물려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리는 24일 새벽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리가 집에서 부주의로 팔을 다쳤고, 새벽에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가 간단히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설리가 만취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설리가 24일 새벽 만취 상태로 응급실에 왔다"며 "치료 당시 술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설리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술집 사진'을 게재했다. 양주가 한가득 놓여 있는 술집에서 묘한 표정을 짓고 포즈를 취했다. 24일 '응급실행' 보도가 나온 뒤 나흘 전 올린 '술집 사진'이 다시 '이슈'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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