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만취 상태로 응급실行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22·본명 최진리)가 만취 상태로 응급실을 다녀간 것으로 <더팩트> 취재결과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24일 오후 <더팩트>에 "설리가 이날 새벽 만취 상태로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응급실 치료당시 술냄새가 났다'는 일부 흘러나온 얘기에 대해 처음으로 병원 측 관계자가 확인한 셈이다.
또 해당 관계자는 항간에 떠도는 '자살 기도'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설리 본인이 '자살 기도는 아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설리가 24일 손목 부상으로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다녀갔다"고 보도했고, 이에 온라인상에서 설리 부상에 대한 갖은 추측이 떠돈 바 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설리가 이날 응급실을 찾은 이유에 대해 "설리에게 확인해본 결과, 집에서 부주의로 인한 팔 부상이 생겨 새벽에 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받고 귀가한 상황"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