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 사돈' 길용우 재력은? '300억원대 부동산 재산가'

길용우 정성이 사돈 맺어. 배우 길용우와 현대차그룹 맏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 사돈을 맺는 가운데 길용우의 재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더팩트DB

길용우 정성이 사돈, 길용우 재력 눈길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배우 길용우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맏딸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사돈을 맺는 가운데 길용우의 재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길용우는 2014년 서울 이태원동 인근 경리단길에 있는 토지를 매입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 건물은 대지면적 357㎡와 56㎡ 등 2개 필지로 구성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중소형 상가건물이다.

길용우는 해당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면서 부인과 아들에게 각각 40%와 20%의 지분을 넘겼다. 매입가는 62억2500만원이며 약 40억원을 대출받았다.

또한 길용우는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경리단길 초입에서 100여m 거리에 위치한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건물에는 수입과자 소매점, 미용실, 부동산중개업소 등이 입점해 있다.

이 밖에도 길용우는 사당역 부근에 280억원대 빌딩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은 오는 11일 정성이 고문의 장녀 선아영 씨와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길성진 씨는 현재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평범한 학생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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