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 저주의 시작', '모두의 위자' 영상으로 '극한 공포' 예고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 스틸.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 측은 2일 위자 게임을 소개하는 모두의 위자 영상을 공개했다. /위자: 저주의 시작 스틸

'위자: 저주의 시작' 오는 9일 개봉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위자 게임'을 소개하는 '모두의 위자' 영상이 영화 속 극한 공포를 짐작케 했다.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감독 마이크 플래너건) 측은 2일 '위자 게임'을 소개하는 '모두의 위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친구들과 귀신을 부르는 '위자 게임'을 즐기는 인물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장난스럽게 '위자 게임'을 즐기던 이들은 혼령이 여기 있냐는 질문에 'YES'로 이동하는 포인터를 보고 깜짝 놀란다. 이어 '위자 게임'의 세 가지 규칙 가운데 첫 번째 '절대 혼자 하지 말 것'을 소개하며 초자연적 현상을 예고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 메인 포스터. 영화 위자: 저주의 시작은 오는 9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위자: 저주의 시작 포스터

또 '절대 묘지에서 하지 말 것'이라는 두 번째 규칙과 큰딸 리나의 "우린 묘지에서 했던 거야"라는 대사는 이 가족에게 벌어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세 번째 규칙인 '반드시 작별인사를 할 것'과 도리스가 악령에 휩싸인 장면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킨다.

'위자: 저주의 시작'은 1967년 로스앤젤레스, 심령사기로 돈을 벌던 가족이 '위자 게임'으로 진짜 악령에 사로잡히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공포영화다.

이번 영화는 '인시디어스'의 제작진, 공포영화의 명가 블룸하우스와 '트랜스포머' 시리즈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에 나섰으며, '오큘러스' '썸니아' 등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발휘한 바 있는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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