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한선화-포미닛, 홀로서기를 응원해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걸그룹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최근 홀로서기에 나선 주인공들이 있다. 바로 그룹 투애니원 출신 공민지, 시크릿 출신 한선화, 포미닛 출신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현아 권소현의 이야기다.
현아를 제외한 다른 이들은 모두 기존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하고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더팩트>가 공민지, 한선화, 그리고 포미닛의 그동안 활약과 근황을 정리했다.
◆ 공민지, 활동명 민지로…활발한 솔로 활동 예고
그룹 투애니원 멤버로 지난 2009년 데뷔한 공민지는 동양적이고 개성있는 외모에 눈에 띄는 춤 실력까지 겸비해 국내외 가요 팬의 큰 사랑을 받았다.
공민지는 지난 5월 기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투애니원 탈퇴를 공식화했다. 당시 그는 인스타그램에 친필 편지를 게재하며 "그동안 많은 이야기 때문에 놀랐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전하고 싶다"며 "사랑의 보답은 더 발전된 모습과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팬들에게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전달한 바 있다.
투애니원 후 같은 달 뮤직웍스에 새 둥지를 틀게 된 그는 솔로 활동을 예고하며 활동명을 민지로 바꿨다. 뮤직웍스 측은 "공민지는 솔로로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작곡, 작사 등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내년 초 데뷔를 앞둔 신인 아이돌그룹 마이틴의 조력자 역할을 맡아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향후 공민지의 활발한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 한선화, 시크릿 탈퇴하고 배우 활동에 전념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 멤버로 데뷔한 한선화는 지난 13일 기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선화는 시크릿 멤버로 활동하며 '매직' '마돈나' '샤이 보이' 등 여러 곡으로, 또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백치미'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SBS '신의 선물 - 14일', tvN '연애 말고 결혼', MBC '장미빛 연인들' 등 각종 드라마에 출연해 지난 2014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배우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9월 한선화는 시크릿 탈퇴를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7년이란 시간 동안 시크릿의 한 멤버로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여러분과 함께 웃고 웃을 수 있어 많이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어려운 선택을 한 만큼 아쉽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지만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껏 쏟아온 열정을 앞으로의 날들을 위해 쏟아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달했다.
화이브라더스 측은 17일 한선화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식입장을 밝히며 "배우로서 더 단단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크릿을 탈퇴하고 배우 활동에 집중할 것을 예고한 한선화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 포미닛,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 새 둥지
지난 2009년 데뷔한 그룹 포미닛이 6월 해체 수순을 밟았다.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 4인은 당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큐브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포미닛은 데뷔 이후 '핫이슈' '뮤직' '허' '아이 마이 미 마인' '거울아 거울아' '이름이 뭐예요?' 등 여러 곡으로 가요 팬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현아는 솔로 활동과 2인조 그룹 트러블 메이커 활동으로도 대중을 만나며 국내 독보적인 '섹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는 현아만 재계약을 한 상태다. 전지윤은 JS E&M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권소현은 935엔터테인먼트에, 남지현은 아티스트컴퍼니에, 허가윤은 BS 컴퍼니에 둥지를 틀고 배우로 전향을 예고했다.
이렇듯 포미닛 멤버들은 해체와 함께 각자 다른 소속사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포미닛 출신 다섯 명이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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