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케이투' 지창욱, 윤아와 케미 폭발…뜨거운 포옹

스토리 전개, 어떻게 될까? 더 케이투 지창욱과 임윤아가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tvN 더 케이투 방송 캡처

'더 케이투' 지창욱, 윤아와 러브라인 급물살

[더팩트|권혁기 기자] 'THE K2(더 케이투)' 지창욱과 임윤아의 케미가 폭발했다.

15일 오후 8시 방송된 '더 케이투'에서 임윤아(고안나 역)는 우연히 세계적 디자이너에게 사진을 찍혀 '바르셀로나의 천사'로 불리게 됐다. 이로 인해 결국 집까지 공개되며 시민들 앞에 서게 됐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송윤아(최유진 역)는 임윤아가 조성하(장세준 역)의 딸임을 만천하에 공개할까 전전긍긍했다. 임윤아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내 아버지는 돌아가신 영화감독 고준호"라고 거짓말을 했다.

임윤아의 노림수에 걸려든 송윤아는 "칼자루는 이미 안나가 쥐었다"고 서슬 퍼런 독기를 뿜어냈다. 또 송윤아는 지창욱(김제하 역)에게 "계속 어린애 치다꺼리만 할거냐. 김갑수(박관수 역)가 칼을 뽑았으니 나도 이제 방아쇠를 당기고 싶은데"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지창욱과 임윤아의 러브라인도 급물살을 탔다. 홀로 지붕 위에 앉아있다 미끄러질 뻔 한 자신을 도와준 지창욱에게 임윤아는 "바르셀로나에서 도와준 것도, 라면도, 아이스크림도, 아빠를 데려다 준 것도 다 고맙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엄마(손태영 분)가 술 먹는 모습이 너무 싫어 수면제를 줬다. 내가 엄마를 죽였다"고 오열했고, 지창욱은 흐느끼는 임윤아를 꼭 안아주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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