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최창엽, 논란 전 이미 캐스팅 불발"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MBC 측이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최창엽의 '황금주머니' 캐스팅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8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최창엽이 캐스팅 후보에 있었지만 최종 불발됐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창엽은 첫 대본 리딩 전 캐스팅이 불발됐다. 또 큰 비중의 역할이 아니라, 배우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 이미 첫 촬영이 시작됐다는 전언이다.
앞서 최창엽은 지난달 서울 신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서울 남부지검으로 구속 송치, 현재 검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황금 주머니'는 '워킹맘 육아대디'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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