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측 "엄태웅, 아직 검찰 송치는 아냐"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엄태웅. 엄태웅을 수사하고 있는 분당 경찰서 측은 6일 아직 검찰 송치는 안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덕인 기자

엄태웅, 성폭행 무혐의+성매매 혐의? 아직 수사 단계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분당 경찰서 측이 배우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분당 경찰서 수사과장은 6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현재 사건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보도된 바와 같이 검찰 송치는 아직 안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채널A는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보도됐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엄태웅. 엄태웅은 지난 1월 마사지 업소 여종업원 A씨를 성폭한 혐의 피소 당했다. /남윤호 기자

앞서 엄태웅은 지난 8월 23일,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 업소에서 여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 당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불렀다.

이에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고소인이 주장하는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며 "고소인에 무고 및 공갈협박 등으로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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